유럽의 꽃 비엔나. 2/3
Europe/오스트리아 2013. 11. 18. 05:28 |마구 마구 불펌을 할만큼 중요한 곳이다.
호프부르그 왕궁이라 하는 사람도 있고 황궁이라 하는 사람도 있고... Imperial Palace까지 등장하고....
아무튼 대단한 곳......
다른 블로그들 보니... 이곳 호프부르그 왕궁은 " 1452-1918년 근 6세기 동안 오스트리아 힘의 상징으로 존재해 왔고
한때는 히틀러가 미하일문의 발코니에서 독일군과 오스트리아군의 합병을 선언한 아픔도 있었던 곳이기도 하고...
공주이지만, 우울증에 걸린.. 크라식한 영화 같은... 아름다운 공주 애기도 있는 곳이다.
1275년에 건축이 시작되었고 1500년대를 거치면서 르네상스의 옷을 입기도 했고....
처음에는 왕족과 귀족을 위한 별장을 중심으로 건물이 지어졌다가 나중에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게 되었는데 결국은
과거 신성로마제국과 오스트리아제국 황실의 관저로 사용 되었다. 공식적으로는 1438년부터 1583년까지의 45년간, 1612년부터 신성로마제국이 막을 내린 1806년까지 194년간 오스타리키(오스트리아의 전신) 군주의 저택이었고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관저였으며 1806년부터 1918년까지는 오스트리아제국(후에는 오스트로-헝가리제국) 황제의 공관이었다. 오늘날 호프부르크의 일부는 오스트리아 연방대통령의 공관이다.
- 15세기 전반에는 왕궁 예배당을, - 16세기에는 아말리아궁을 지었는데 서로 다른 양식의 건물이 혼재되었고
- 17세기에는 레오폴트관이, - 18세기에는 겨울철 승마학교와 도서관 등이 건설되었다.
- 19세기에는 성벽을 제거하고 광장을 비롯해 정원을 조성했다.
- 19세기 후반 신왕궁이 건설되면서 현재 2,000개가 넘는 방을 갖췄다.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와 엘리자베트 황후가
사용하던 방 위주로 공개하며, 마리아 테레지아가 살던 곳인 레오폴트관은 대통령 관저로 사용해 관람 제한한다.
- 2600개의 방에 5천명까지 수용할수 있다고 하여 도시안의 도시라는 이름까지 붙을 정도로 규모가 대단....
호프 부르그에는 여러 문이 있는데 이 사진에서 보이는 것은 미하일 문 (미하엘러토르)
앞마당에 있는 동상은 헨델 광장의 오이겐공 기마상. 파리 사람인데 적국 오스트리아에 와서 장군이 된... 왜?
저 발코니에서 히틀러가 오스트리아 군과 합병을 선언 했던 장소이군.
멀리 들어가면 국회 의사당도 보이고.... (맞나??)
오이겐 공 기마상 앞에서...
카를대공 기마상이고...
국립 도서관으로 가는 길..... 다음엔 도서관 안을 꼭 봐야 겠어...
국립 도서관에 있는 모짜르트상......
빈 합창단 노래도 꼭 듣고 싶고.... 담에 재 시도!!!!
그라벤 거리 (슈테판 성당 --> Hofburg가는 길에 있는 보행자 전용 거리)에 있는 Plague Monument.
1679년 레오폴트 1세가 페스트가 사라졌다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300년 안넘은게 없어..
근데 왜 이리 멀쩡하냐..
왜이리 사진이 뒤죽 박죽인지.... Kohlmarkt 거리 끝에서 나타난 Hofburg..... 아 완전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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