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에서의 첫 외출....
Europe/슬로바키아 2013. 1. 23. 03:22 |회사와 호텔만 오가다가 처음으로 좀 둘러 보기로 했다.
한겨울이라서 해가 늦게 뜨고 일찍 진다. 5시면 어두컴컴해져서 운전에 살짝 부담이 된다.
현지 직원들, 주재원들이 알려주는 운전 팁....
- 신호등이 많지 않다. 하지만, 신호가 있으면 절대 준수 (당연). 조심할 것은 좌회전, 우회전,
유턴 모두 신호가 정해준다. 한국처럼 눈치껏 하는 것은 없다.
- 직진 우선은 당연한것이고,, 좌회전 우선. 회전 교차로 (Roundabout) 에서 좌회전 우선을 철저 준수!!!
참고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aworim1&logNo=100170493955
실제로 다들 무척 잘지킨다. 내가 수십 미터는 더 남아 있는데도 그래도 위 규정대로 기다렸다가
출발 하는 사람들이 많다.
- 서라고 하는 표시 있으면 무조건 세운다. 속도를 줄이는게 아니라 3초 세운다.
- 어느 타운이건 들어가는 입구에 지역명이 있고 타운을 나가는 경우에도 지역명 표지판이 있다. 대부분
타운에서는 50~60km/h 고속도로는 110km/h가 많다. 잘 지키지 않으면 벌금 쎄다.
(나가는 방향의 표지판에는 적색 줄이 그어져 있다. 그걸 보면 아 내가 이 도시를 나가는 중이다.. 라고
생각하면 된다.)
네비게이션... 슬로바키아용이 아니라 유럽 대부분에서 쓰는 형태다. 그러다 보니 아주 상세한 수준의
검색이나 표현까지는 영 메롱하다. 그래도 이것 덕분에 별 문제 없이 잘 갔다 왔네..
브라티슬라바... 인구 50만이라고 해서 수도에 사람이 그리 작아? 라고 생각을 했는데
총 인구가 600만도 안되니 수도에 50만이 대단히 특이한 수준도 아니지...
딱 사진 수준이다. 복닥거리지 않고, 화려 하지 않고.... 도심 한가운데를 트렘이라 불리는 전기지하철
(트렘)이 설렁 설렁 많이도 다닌다.
도심으로 나와서.... 그냥 시내 여기 저기 둘러 보기...
종욱 대리와 ParCafe 라는 곳을 갔다. 스페인 레스토랑.... 일요일이라서 부페로 운영. 둘이 먹은게 35 유로
정도... 맛있네~~
Eorovea 라고 하는 가장 최신식 쇼핑몰도 한번 둘러 보고....
다시 Merci Hotel로..... , 내려 오는 65 km 내내 눈내린 밀밭만 봤다. 차도 너무 적고... 사람도 적고....
생각보다 쉽게 적응 할수 있을 것 같다. .
느낌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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