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니체 성 

이곳 사람들 설명으로는 슬로박에서 몇번째 손에 드는 성이라고 한다. 

예전에 혼자 와보고 이번엔 아이와  아내와 다시 왔다.  


원래는 짤쯔캄머굿 가려 했는데 비엔나 지나자마자 폭설이... ㅎㄷㄷ  금방 차가 흔들 흔들 미끌린다.

어쩔수 없이 돌아서서 행선지를




눈이 펑펑...  차를 급히 돌려서.... 보이니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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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ubiana Meulensteen Art Museum라는 전시장

브라티슬라바에서 약 30분 거리,  독특하게도 강 중간에 지어 놓은 건물인데 

실외 전시품과 안개가 참 멋지게 어울렸던 날이었다.


내가 갔던 기간에는 Hannes Mlenek 이라는 예술가의 작품이 전시중인데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매우 활발하게
전시 활동을 한다고 한다... 품과 다른 국내 작품을 모아 놓은 전시장이다. 


http://www.mlenek.at/start.html

Danubiana Meulensteen Art Museum

매우 활발하게 전시 활동을 하는 작가라고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스타일의 작품이었다.  


날씨만 받쳐주면 나들이 코스로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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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티슬라바의 최고 방문지는 중앙광장, 브라티슬라바 성...

그중 중앙광장 한 갤러리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박물관이라고 하기도 좀 애매한...

사실 브라티슬라바의 박물관은 대부분 볼것이 음 그다지.... 

하지만 브라티슬라바 전경자체는 괜찮다. 



브라티슬라바의 중앙 광장 박물관에서 본 브라티슬라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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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의 관광자원중 유네스코가 지정한 관광 자원.

아직 한군데도 안갔다.  

1) 슈피스키(Spišský) 성: 중부 유럽에서 가장 큰 중세 고딕 양식의 성.

2) 블콜리네츠(Vlkolínec) 마을: 1378년에 건설된 45개 이상의 나무집이 있는 슬로바키아 전통 마을.

3) 바르데요프(Bardejov) 도시: 14세기에 설립된 고딕 양식의 도시로 고딕 양식의 성과 르네상스 양식의

                                                    집이 잘 보존된 도시.

4) 반스카 슈티아브니차(Banská Štiavnica) 도시:13세기~18세기의 광산업 도시로 아름다운 유적지가

                                                                                 많은 도시.

5) 슬로바키아 카르스트 동굴군  : 도미차(Domica), 곰바섹(Gombasek), 실리츠카(Silická), 야소프스카

                           (Jasovská) 및 오흐틴스카아라고나이트(Ochtinská Aragonite) 등 5개의 카르스트 동굴.

6) 카르파티아산맥 지역의 목조 교회: 프레쇼프(Prešov), 쥘리나(Žilina), 반스카비스트리차(Banská 

                                            Bystrica), 코시체(košice)에 있는 16세기~18세기의 목조 교회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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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많은 곳을 다녀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가장 매력적인 곳은 StareMesto의 중앙 광장 근처이다. 

브라티슬라바 필수 거리 !!! 

한시간이면 모두 다 보고도 남은 작은 타운...   


StareMesto 여러 입구중 한쪽....



미하일문쪽으로 들어가는 입구쪽 작은 다리...   마치 프라하의 카를교를 연상한다만... 어딜 감히 거기와 여길 비교..

ㅋㅋㅋ



딱 여기까지만 와도.. 아 여기가 유럽 맞는 가보다.. 하는 촌스런 생각이 든다. 

바깥쪽과 이쪽 안쪽과는 완전히 느낌이 다르다. 




운 좋은 날은 거리의 악사들을 만나기도 하고..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도 흥겹고...  두리번 거리는 관광객도 반갑다. 






식당들 앞에 이런 동상들이 많이 있다. 근데 요즘은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 절반 이상 사라졌다.



중앙광장 우측면... 오래된 카페, 스시집이 있고....



중앙은 다소 시시해 보이는 분수가 있고. 정면은 작은 박물관...(일요일은 안하고~~~)



구석 구석 골몰이 서로 연결이 되어 있다. 근데 별로 특이할 것은 없다. 






슬로바킼아  대통령보다 더 유형한...  동상...  Cumil... (Mr. Watcher)    1997년에 누군가 만드셨다고... 




2000년대 실제 인물였고.. 짝사랑에 얽힌 사연이 있는 사람 였다고... Schoener Naci (Beautiful Ignaz)





걷가보면 30분도 안되어 다 도는 작은 동네지만 그래도 이렇게 눈에 띄는 것들도 있고....


한 10번쯤 가본..  꼴라뇨 (돼지 무릅 구이... 30분 이상 걸림)과 단맛이 많이 느껴지는 Kozel 맥주를 즐겨 먹는 

이 식당.....




식당안에 안가고 외부에서 먹기도 하지만.. 안에서 먹기도 하고.... 

들어가면 좌측, 우측 두개의 식당이 있는데... 왼쪽은 좀 시끄럽고 젊은 사람들이

오른쪽은 조용하고 나이 지긋한 사람들이 간다.. 사실은 같은 가게이고...




이게 그 꼴라뇨.. 참 맛나다... 4명이 맥주 1000CC 씩 먹으면서 안주로 아주 안성마춤. 




친한사람들 출장 오면 또 갈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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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세코 공장에서 손님들이 왔다. 매번 한국 호텔에서의 식사는 식상한 듯 하여 색다른 기획이 고려 되었다. 

10여가지 Wine까지 Tasting 해 봤지만...  

아직 어느게 맛있는지 잘 모르겠어..  ^ ^ 


물어보니. Tasting 과정의 지원 받으면 30만원. 너무 비싸고...  Tasting 설명 해주는 사람 없으면 그냥 사먹는거고...

인당 30~50 유로 라고 한다.  나중에 마눌 델고 와 봐야 겠어. 


슬로박 현지 브랜드인 MrvaStanko 라는 회사인데 카르비넷 쇼비숑 품종의 포도만 쓴다고.......

이름만 기억이 남네..  맛이 기억에 남아야 하는데.. ㅎㅎ


주소 : 91701    Oresianska 5,    Trnava

            http://goo.gl/maps/wTi4k


















Posted by daeh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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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 호텔만 오가다가 처음으로 좀 둘러 보기로 했다.

한겨울이라서 해가 늦게 뜨고 일찍 진다. 5시면 어두컴컴해져서 운전에 살짝 부담이 된다.

현지 직원들, 주재원들이 알려주는 운전 팁....

- 신호등이 많지 않다. 하지만, 신호가 있으면 절대 준수 (당연). 조심할 것은 좌회전, 우회전, 

  유턴 모두 신호가 정해준다. 한국처럼 눈치껏 하는 것은 없다.

- 직진 우선은 당연한것이고,, 좌회전 우선. 회전 교차로 (Roundabout) 에서 좌회전 우선을 철저 준수!!!

   참고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aworim1&logNo=100170493955

   실제로 다들 무척 잘지킨다. 내가 수십 미터는 더 남아 있는데도 그래도 위 규정대로 기다렸다가

   출발 하는 사람들이 많다.

- 서라고 하는 표시 있으면 무조건 세운다. 속도를 줄이는게 아니라 3초 세운다.

- 어느 타운이건 들어가는 입구에 지역명이 있고 타운을 나가는 경우에도 지역명 표지판이 있다. 대부분

   타운에서는 50~60km/h 고속도로는 110km/h가 많다. 잘 지키지 않으면 벌금 쎄다.

   (나가는 방향의 표지판에는 적색 줄이 그어져 있다. 그걸 보면 아 내가 이 도시를 나가는 중이다.. 라고

   생각하면 된다.)


네비게이션... 슬로바키아용이 아니라 유럽 대부분에서 쓰는 형태다. 그러다 보니 아주 상세한 수준의

검색이나 표현까지는 영 메롱하다. 그래도 이것 덕분에 별 문제 없이 잘 갔다 왔네..

 



브라티슬라바... 인구 50만이라고 해서 수도에 사람이 그리 작아? 라고 생각을 했는데

총 인구가 600만도 안되니 수도에 50만이 대단히 특이한 수준도 아니지...

딱 사진 수준이다. 복닥거리지 않고, 화려 하지 않고.... 도심 한가운데를 트렘이라 불리는 전기지하철

(트렘)이 설렁 설렁 많이도 다닌다.

도심으로 나와서.... 그냥 시내 여기 저기 둘러 보기...

















종욱 대리와 ParCafe 라는 곳을 갔다. 스페인 레스토랑.... 일요일이라서 부페로 운영. 둘이 먹은게 35 유로

정도... 맛있네~~








Eorovea 라고 하는 가장 최신식 쇼핑몰도 한번 둘러 보고....

다시 Merci Hotel로..... , 내려 오는 65 km 내내 눈내린 밀밭만 봤다. 차도 너무 적고... 사람도 적고....






생각보다 쉽게 적응 할수 있을 것 같다. .

느낌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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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에서 캡쳐 한건데... 왼쪽 사진에서 넓은 마당 한가운데 덜렁 있는 호텔이 보인다. 

그리고 우측 사진을 보면...  반경 2~3km 내에 대충 10명도 안되는 거다. 

게다가 수십 cm 폭설로.....   너무 고요해....  ^_^



 

 

큰 호텔은 아니지만,,, 그래도 투숙객이 너무 적다.  총 2명.

다른 한사람은 방에 가면 나오질 않는다. 오로지 이 호텔은 나만 돌아 다닌다. 

내부 사우나, 헬스크럽, 식당, 호텔 마당... 나혼자다. 

 

헬스 크럽도 내꺼.




 

이쁜 로비의 쇼파에 누워 자는것도 내맘대로..

무제한 공짜 제공되는 와인도 혼자서 홀짝 홀짝 




 

식당도 혼자 쓰고... 




호텔 마당 아무도 없고....






마지막으로.... 나의 발이 되어줄 폭스바겐 빠사트 


 

다음주엔 사람들이 생기려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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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도 너무 심심해서 혼자 놀기

1탄 : 돈장난.  몇초에 사진과 같이 잽싸게 펼칠수 있는지 해보기...

 

2탄 : 실눈뜨고 태양 오래 바라보기

 

3탄 : 비행기 시속을 700km/h로 정하고 10초간 비행기 지나간 거리를 대충 계산하여
      산맥의 폭을 결정한 후 45도 경사의 산맥이라고 가정하여 산의 높이를 계산해보자
      (물론 계산 실패)  


인천 공항에서 비엔나 공항까지 11시간.. 너무 멀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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